제주도의 2월은 어느덧 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늦가을에 심어 놓은 브로콜리는 이제 알이 차오르고 양배추도 조금씩 커가고 있습니다. 저는 화학비료나 부숙퇴비를 밭에 뿌리지 않고 전면 밭길이를 하지 않는 생태 자연 유기농 텃밭을 가꾸며 연차 혼작 재배법으로 작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3월에 심으면 좋은 작물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텃밭에 일부분으로 왼쪽에는 브로콜리와 터널 안에는 케일 대파 양파 등이 함께 자라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양배추와 배추 그리고 치커리 양파 등이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자라고 있습니다. 저는 터널 옆으로 완두콩을 심을 예정입니다. 1. 몸에도 좋고 땅에도 좋은 유기농 완두콩 완두콩은 이른 봄에 텃밭에 심기 아주 좋은 작물입니다. 자연 유기농 텃밭에 이른 봄 씨앗을 파..